경기도민이라면 기후보험 혜택 받으세요!

 점점 더 악화되는 기후 변화 기후 위기 속, 커져가는 기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합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이 보험. 알고 있어야 혜택 받으실 수 있겠죠? 

 

출처 : 경기도청

 

 

기후보험이란

 지난해 여름은 우리 모두가 극한의 더위를 경험했습니다. 기존 여름의 3배가 넘는 긴 열대야를 경험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올해 역시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현재 우리는 다양한 이상 기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도심 아파트에 살고 있음에도 지하주차장이 물으로 가득 찬 경험도 있었고, 언젠가 장마철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다 목숨을 잃었다거나 도심 한복판에서 수십 대의 자동차가 물에 잠기등 등의 사고를 뉴스로 접한 적도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기후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해 기후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경기 기후보험' 시행에 나섰습니다.

 

 

기후보험  지원대상 

 

   :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 도민 자동 가입

 

•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 (경기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을 방문하여 걸린 질병이나 상해도 보장)
•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
• 경기도에 거소 신고한 외국국적 동포

 

기후 보험 청구 절차

 

 

기후특보 발령 또는 자연재해 관련 사고 발생	온열, 한랭 또는 감염병 등의 증상 발생 또는 기후특보 발령일에 사고 발생
병원진료	질병 진단코드, 상해원인, 치료기간 등이 명시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발급
보험금 청구	도민이 보험사에 팩스나 메일을 통해 직접 청구  접수 메일 : gginsure@jinsonsa.co.kr / 팩스 : 0502-779-0507
보험서류 심사(보험사)	제출서류의 적정성 검토
보험금 지급	보험금 청구 후(구비서류 완비 기준) 3일 이내 지급

 

 

 

 

기후보험 보장 내용(다양한 혜택)

 

 전 도민 보장

 

온열질환 진단	10만원 지급 (연 1회 제한)
한랭질환 진단	10만원 지급 (연 1회 제한)
특정감염병 진단	10만원 지급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쯔쯔가무시, 라임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비브리오패혈증)
기후재해사고 위로금	30만원 지급 (4주 이상 진단시, 사고당)

 

기후 취약계층 보장(추가)

 

온열, 한랭 질환 입원	일당 10만원 지급 (5일 한도)
기후재해사고 위로금	30만원 지급 (2주 이상 진단시, 사고당)
의료기관 교통비	회당 2만원 지급 (인당 10회 제한)
긴급 이후송 지원	회당 50만원 한도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	회당 10만원 지급 (인당 5회 제한)

 

 

궁금한 사항 총정리

 

 1. 따로 개인 보험을 가지고 있어도 중복 청구 되나요?

  

   됩니다. 타 보험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중복 보상됩니다.

 

 2. 경기도민의 혜택이라고 하는데 별도 가입이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2025년 4월 1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등록외국인 및 재외동포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가입되면, 타 지역으로 주소 이전시 자동 해지됩니다.

 

 3. 다른 지역에서 다치거나 진단받은 경우에도 보상이 되나요?

 

 됩니다. 경기도민이라면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약관에서 보장하는 사고피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4. 기후취약계층의 기준이 뭔가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 위험군과 같이 건강행태 개성등이 필요한 분 중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과 같은 사회적 특성들을 고려해 시군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를 말합니다.(대상  여부 관할 보건서 확인하기)

 

5.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시 바로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경기도가 보험에 가입한 일자부터 발생한 사고에 대해 청구가 가능하고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능합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일상화 된 지금, 피해를 입으셨다면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